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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제품 중에서도 쇼츠로 편하게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보여드리고 싶어 셀렉한 이후,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수량을 판매하고 저도 실제로 가장 잘 입는 여름 하의 중 하나입니다. 저는 정말 집에서 입는 잠옷 외에는 밴딩 쇼츠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 제품은 제가 약 한 두달 정도 착용해보았고, 착용해본 결과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게 되었답니다. 특히 4월부터 이미 저희 직원분들과 함께 나눠가지고 입었었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편하다며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라.. 여러분도 꼭 소장하셨으면 하는 그런 제품이에요.

부드럽고 편안한 코튼 원단으로, 화이트 컬러는 안감이 없는 화이트 컬러임에도 비침이 거의 없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. 또한 화이트 컬러면 부해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오히려 여리여리한 느낌을 내줘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. 안감이 없는데도 비침이 거의 없다싶은 정도라 데일리하게 편하게 입기 좋고 무엇보다 정말 시원하게 입기 좋은 점이 장점입니다. 그리고 24년도 뉴 컬러로는 베이직한 블랙 컬러와 함께 블루 컬러를 함께 보여드립니다. 블루 컬러는 은은한 보랏빛이 도는 파우더리한 블루로, 흔하지 않는 블루톤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. 보랏빛을 한 방울 떨어트린 듯한 색감 덕분에 유니크한 컬러감이 포인트가 되어주고 시원한 바캉스룩으로 매치하기도 좋습니다.

그리고 밴딩 팬츠의 경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인 밴딩이어도 너무 부해보이지 않는 것인데요. 이 제품은 밴딩 부분의 면적이 도톰하면서 3단으로 나뉘어져있어서 밴딩쪽 허리 부분이 부해보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. 오히려 밴딩 부분 면적이 너무 얇을 경우 자칫 부해보일 수 있어서 약간 넓은게 좀 더 안정적이더라구요. 너무 꽉 조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 적당한 밴딩감으로 착용감이 굉장히 편해서 활동성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. 특히 주머니까지 있어서 실용성도 좋답니다. 핏은 허리부분은 잡아주면서 밑단으로 갈 수록 퍼지는 핏인데, 밑단 부분이 세일러 핏의 스커트처럼 넓게 퍼지기 때문에 트레이닝복처럼 마냥 편해보이지 않고 스커트처럼 꾸민 느낌도 주는 것 같아요. 그리고 밑단이 넓어 허벅지도 좀 더 얇아보이는 효과가 있어요. 다만 그만큼 자칫 바지가 올라가거나 앉았을 때는 틈 사이로 속옷 노출이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그 부분을 약간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.


[ notice ]

- 원단 특성상 잡사, 올 튀어나옴 및 뭉침이 있을 수 있으며 해당 부분은 불량이 아니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. 또한, 어두운 컬러의 제품은 포장 과정에서 먼지가 들어가며 희끗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해당 부분은 정전기 방지용 가루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제품을 살짝씩 털어내거나 물을 가볍게 묻혀 털어내주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:)